베이비복스 이희진 ''완전체 무대 3주 밤샜는데 '뚝딱 희진' 억울해'' ('두데')[순간포착]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이희진이 완전체 무대 후 '뚝딱 희진' 별명에 억울함을 표현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약칭 두데)'에서는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 이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베이비복스는 최근 치러진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완전체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안영미조차 놀라움을 표한 바. 

김이지의 이희진은 "이런 반응은 전혀 예상 못했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김이지는 "연습을 3주 동안 밤을 새면서 했다. 제 몸 추스리기가 어려워서 언니니까 '잘 마치자' 이정도 생각만 하고 올라갔다"라며 얼떨떨한 심경을 강조했다.

그는 "본 방송 올라갈 때까지만 해도 진짜 체력이 너무 안 따라줬다. 그 반응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라며 웃었다. 이에 이희진 역시 "저는 특히 운이 좋았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그도 그럴 것이 이희진은 '뚝딱 희진'이라 불릴 정도로 어색한 무대로 웃음도 자아냈다. 동시에 뛰어난 비주얼이 호평받은 바. 이희진은 "힐 때문에 힘들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틀린 건 사실인데 그렇게 많이 틀리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그는 "사실 '직캠'이 있는 줄 몰랐다. 걸릴 줄 몰랐다. 옛날에는 춤을 잘 췄다. 억울하다. 관절이 말을 안 듣는다"라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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