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원경’ 이이담이 임신을 했다.

21일 전파를 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는 채령(이이담 분)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는 이방원(이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령의 맥을 짚어본 의원은 채령의 회임을 확인하고 “감축드리옵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정 상궁은 “한데 어찌 그동안 혼자 알고 계셨습니까?”라고 물었고, 채령은 “혹여 부정이라도 탈까 하여 안정이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정 상궁은 “그러다 큰일 나십니다. 앞으로는 바로 알리셔야 합니다”라고 말하기도.

주상(이현욱 분)은 채령의 침소를 찾았고, 채령은 이방원에게 “제가 전하께 큰 기쁨을 드리게 되었나이다. 회임을 하였습니다. 왕자를 낳을 것입니다”라고 웃으며 임신 사식을 알렸다.

이방원은 “그래, 매사에 조심하거라. 내 제조상궁에겐 특별히 당부해 놓을 터이니”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채령은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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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경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