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나폴리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이탈리아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올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구단은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나폴리는 현재 구단 테이블 위에 많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놀라운 이적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은 수없이 반복됐다. 여기엔 토트넘 구단과 손흥민의 특수한 상황이 기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토트넘은 구단 의지로 발동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 이 때문에 당초 손흥민과 토트넘이 최소 2026년까진 함께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모종의 사유로 토트넘과 손흥민의 연장 옵션 발동 소식은 지연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차일피일 지연된 계약은 해를 넘긴 지난 7일에야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지난 7일 구단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2026년 여름까지 진행되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 역시 "매우 기쁜 마음이다. 나는 이 구단을 사랑하고 여기서 거의 10년을 보냈다. 이곳에서 1년 더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안 좋은 시기가 올 때마다 이 바닥을 딛고 다시 도약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작지 않다. 토트넘 구단이 재계약이 아닌 연장 옵션을 택했기에 머지않아 행선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현재 토트넘이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를 위주로 팀을 빠르게 개편하고 있는 만큼 1992년생 손흥민의 자리를 만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개인 커리어가 화려한 손흥민이 구단과의 계약 만료 이후 팀 커리어를 얻기 위해 이적을 택할 수 있다.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손흥민이 이탈리아 구단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폴리는 손흥민의 옛 스승 안토니오 콘테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성적 또한 21경기 16승 2무 3패(승점 50)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만일 커리어를 이유로 이적을 결심할 경우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우승에 가장 근접한 구단 가운데 하나이다.
사진=데일리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올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구단은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나폴리는 현재 구단 테이블 위에 많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놀라운 이적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은 수없이 반복됐다. 여기엔 토트넘 구단과 손흥민의 특수한 상황이 기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토트넘은 구단 의지로 발동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 이 때문에 당초 손흥민과 토트넘이 최소 2026년까진 함께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모종의 사유로 토트넘과 손흥민의 연장 옵션 발동 소식은 지연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차일피일 지연된 계약은 해를 넘긴 지난 7일에야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지난 7일 구단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2026년 여름까지 진행되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 역시 "매우 기쁜 마음이다. 나는 이 구단을 사랑하고 여기서 거의 10년을 보냈다. 이곳에서 1년 더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안 좋은 시기가 올 때마다 이 바닥을 딛고 다시 도약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작지 않다. 토트넘 구단이 재계약이 아닌 연장 옵션을 택했기에 머지않아 행선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현재 토트넘이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를 위주로 팀을 빠르게 개편하고 있는 만큼 1992년생 손흥민의 자리를 만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개인 커리어가 화려한 손흥민이 구단과의 계약 만료 이후 팀 커리어를 얻기 위해 이적을 택할 수 있다.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손흥민이 이탈리아 구단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폴리는 손흥민의 옛 스승 안토니오 콘테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성적 또한 21경기 16승 2무 3패(승점 50)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만일 커리어를 이유로 이적을 결심할 경우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우승에 가장 근접한 구단 가운데 하나이다.
사진=데일리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