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에 솔로남들의 ‘찐 선택’이 불러온 ‘초대형 후폭풍’이 몰려온다.
2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시간을 9시간 전으로 돌려 솔로남들의 진심을 확인한 ‘솔로나라 24번지’의 반전 상황이 공개된다.
이날 24기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를 마친 뒤, 환한 달빛 아래 다시 모인다. 제작진은 “9시간 전으로 시간을 돌리겠다”고 고지하고, 24기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 전 솔로남들이 지목한 ‘마음 속 1순위 그녀’를 눈앞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맞이한다. 그런데, ‘사랑의 라이벌’을 확인한 솔로남들과 ‘호감남’들의 마음 변화를 캐치한 솔로녀들은 점차 ‘이글 아이’ 모드를 켜고 질투심을 드러내 ‘후폭풍’을 예감케 한다.
이중 한 솔로남은 다른 솔로남의 결과를 확인한 뒤, “의외네?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다크호스네”라면서 ‘라이벌 의식’을 드러낸다. 또 다른 솔로녀는 “내 원픽 솔로남의) 마음에서 (라이벌 관계인 솔로녀를) 떨어뜨려 놓겠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저마다 질투심을 폭발시키는 가운데, ‘타임머신’ 선택 결과에 ‘멘붕’을 호소하는 솔로남녀도 나타난다. 한 솔로남은 제작진 앞에서 “내 결정을 되돌릴 수 없었다”라고 씁쓸해한 뒤, “일부러 각본을 짜도 이렇게 되지 않겠다. 물러 달라고 할 수도 없다”고 토로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죄책감이라면 죄책감일 수도 있고…”라고 복잡한 심경을 밝힌 뒤, 고개를 푹 숙이며 ‘죄인 모드’를 켠다. 반면, 한 솔로녀는 ‘호감남’의 마음이 향한 곳을 확인한 뒤, “오케이! 알았어!”라고 쿨한 반응을 보이더니, “그래도 (호감남의) 마음 속에 내가 있겠지~”라고 행복 회로를 돌린다. 과연 ‘타임머신’ 선택 결과가 24기의 마음을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9%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월 14일 발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2위를 차지해, 10위에 오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와 함께 쌍끌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솔로남들의 시간을 되돌린 진심은 22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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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