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대마초 전과 때문에 美 비자 안 나와'' 예비 사위와 영상통화 상견례 ('조선의 사랑꾼') [종합]
입력 : 2025.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김태원이 미국에 있는 예비 사위와 만났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태원이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딸 서현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사위와 영상통화를 했다. 

김태원은 "아내는 같이 살고 있고 딸 서현이는 미국에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김국진을 부른 이유를 이야기했다. 김태원은 "딸이 결혼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김태원은 딸과 예비 사위를 만나러 미국에 가고 싶지만 비자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40년 전에 대마초 전과가 있어서 미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딸 남자친구가 데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남자친구 이름은 데빈인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게다가 김태원은 딸이 살고 있는 곳이 뉴욕 근처라고 말했지만 뉴욕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은 김태원과 예비 사위의 영상통화 상견례를 위해 제작진이 직접 미국으로 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김태원의 딸 서현과 예비 사위 데빈을 만났다. 데빈은 신화 에릭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데빈은 "서현이 나를 찾아온 순간 영원한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다"라며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김태원은 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서 옛날 추억을 떠올렸다. 김태원은 "딸이 7살때까지 내가 업고 다녔다. 너무 예뻤다. 근데 어느 순간 얼굴에 슬픔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동생이 생기고 나서 동생에게 관심을 양보해야하니까 슬펐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딸의 방을 공개하며 딸이 필리핀에서 20년 동안 사용한 침대를 가져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태원은 영상통화를 통해서 예비 사위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김태원은 예비 사위 데빈의 인상을 보고 만족해했고 딸 서현은 데빈을 통해 14살부터 앓았던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다고 행복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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