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남편 윤남기의 재력에 대해 자랑했다.
며칠 전 공개된 이다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서는 '경기고 얼짱 윤남기 흑역사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다은은 윤남기와 시부모와 함께 윤남기의 아기 시절부터 차곡차곡 모아져 온 앨범을 함께 보며 시간을 가졌다. 이다은은 두툼한 앨범 두어 권이나 되는 것에 놀라움을 표했으나, 시부모님은 "윤남기 앨범이 10권이 넘었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자 이다은은 "미안한 얘기인데, 부유하게 자란 친구들일수록 앨범이 이렇게 많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남기는 "오히려 옛날 필름 카메라를 찾아서 찍지 않냐"라며 쑥스러움을 감췄다. 앨범에서는 예전에 든 보험 증서도 나왔다. 윤남기의 아버지는 "교육 보험 든 것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다은은 "어머님 아버님이 보시기엔 남주가 얼마나 윤남기랑 닮은 거 같냐"라며 물었다.
시부모님은 "눈만 빼고 다 닮은 거 같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시부모님은 "옛날에는 윤남기 보고 쫓아와서 보고 갈 정도로 예뻤다"라며 윤남기의 미모를 자랑했다.
윤남기는 "우리는 어릴 때 잠실 롯데를 많이 갔다"라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윤남기는 수능을 뜻대로 보지 못한 후 차를 선물 받았다고. 이다은은 "오빠가 이 얘기를 되게 많이 했다. 오빠가 생각보다 원하는 만큼 수능 점수가 안 나와서 되게 속상해서 우울해하는데, 아버님이 위로 선물로 외제차를 사주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이 되었으며, 이후 KBS2TV '살림남'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들 부부는 재작년에 재혼했으며, 작년에 아들을 낳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남다리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