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엄지원, 늪에 빠진 주말드라마 구원투수 출격(‘독수리5형제’)
입력 : 202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엄지원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배우 엄지원의 변신이 기대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연출 최상열, 극본 구현숙)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엄지원은 극중 골드미스에서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은 ‘마광숙’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엄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외적인 변화는 물론, 밝고 긍정적인 마광숙 캐릭터로 역대급 사랑스러움을 그려내며 전작들과 차별화된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엄지원은 작품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 나가며 극중 캐릭터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그려낼 예정인 바. ‘믿고 보는’ 엄지원이 어떤 모습으로 주말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 인간 마광숙

마광숙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로, 종잡을 수 없는 돌발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인물이다. 우체국 창구 계장으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던 광숙의 앞에 운명 같은 상대 오장수(이필모 분)가 등장, 광숙의 삶이 180도 달라지게 된다. 장수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에 골인한 광숙의 앞에는 거듭된 위기가 발생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광숙은 인생 2막을 마주하게 된다.

♦︎ 형수 마광숙

“시시하게 ‘시’자는 빼고 그냥 동생 합시다, 우리”. 결혼과 동시에 광숙에게는 4명의 동생들이 생긴다. 장수의 동생인 오천수(최대철 분), 오흥수(김동완 분), 오범수(윤박 분), 오강수(이석기 분)와 인연을 이어가는 광숙. 맏형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에 빠질 틈도 없이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 나가는 광숙으로 인해 형제들은 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다. 형제들에게 든든한 형수로, 때로는 친근한 누나로 활약하는 광숙의 역할이 기대된다.

♦︎ 대표 마광숙

장수의 뒤를 이어 독수리 술도가의 대표가 된 마광숙. 광숙은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며 독수리 술도가를 운영해 나간다. 신라주조 창업주 독고탁(최병모 분)의 라이벌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LX호텔 회장 한동석(안재욱 분)과의 관계 변화를 그려내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선사한다.

이처럼 엄지원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중심에서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쌓아갈 예정이다. 작품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 나가며 주말 드라마의 ‘히로인’을 예고한 엄지원. 엄지원의 캐릭터 변신과 믿고 보는 연기력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선사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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