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과거 연애 험난했네 ''만난 지 두 달 만에 노트북 사줬는데 차여'' ('피식대학')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피식대학' 영상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박세미와 김지유가 서로 자극했다. 

지난 1월 30일, 온라인 채널 '피식대학'에는 '긁 촬영 중 최초 눈물 사태 발발!|김지유 vs 박세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유와 박세미는 오랜 친분으로 알고 있는 사생활을 언급할 듯 말듯 경계를 타가며 서로를 공격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세미는 결혼을 이야기하며 "저는 운동도 하고, 브이로그도 찍고 이런 일상을 많이 담는데 지유 씨는 뭐가 있냐"고 물었다. 김지유는 온라인 채널 '밈고리즘'에서 '폭스클럽'이라는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

김지유는 "저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험이 있어야 남편을 알아보는 안목이 생기지 않냐"며 "너는 이십대 이후에 남자 얼마나 만나봤냐"고 물었다.

둘은 한참 세다 동시에 대답했는데 박세미가 아홉명, 김지유는 여덟명이었다. 김지유는 자신이 더 적은 걸 인정하지 못하겠는지 "무슨 아홉명이냐. 내가 다 아는데"라고 말하더니 "근데 그런 건 빼야 한다. 네가 죽자고 매달리고 선물 사다 바치고 이런 연애는"이라고 지적했다.

박세미는 "노트북 사주고 헤어진 연애는 세지 말아야 하냐"고 되물어 웃음을 더했다. 김지유는 "만난 지 한 달인가 두 달 됐는데 노트북 사주는 게 제정신이냐"고 공격, 박세미는 "삼백만 원이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피식대학'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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