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동향' 강호동 기습 숭배 ''강호동은 신이에요''...왜? ('아형') [순간포착]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아는 형님' 방송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강호동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사투리 특집'을 맞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온 코미디언 윤정수, 서경석, 양상국과 가수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양상국은 강호동을 보며 “강호동은 경상도 연예인들한테 신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호동은 "나? 왜?"라고 되물었다.

양상국은 “경상도 말 쓰면서 저래 MC 보기 힘들다”며 “그리고 저 얼굴을 봐라! 나는 강호동 존경한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아는 형님' 방송

웃음이 터진 강호동은 형님들을 둘러보며 “격하게 진짜배기로 칭찬해 주잖냐”고 기뻐했다. 양상국은 "나는 진빼이지"라며 '진짜배기'가 아니라 '진빼이'라고 정정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난 잘 모른다”고 발뺌, 형님들은 "진빼이 나오니까 바로 모른 척 하는데"라고 지적했다. 이를 본 양상국은 "점자 저거 서울 사람 다 됐다"라고 능청, 강호동은 “몇십 년 만에 ‘점마 저거’ 소리 들어본다”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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