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55세에 결혼 예고 ''올해 가을 결혼''('살림남2')[종합]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개그맨 지상렬이 올해 가을 결혼을 예언 받았다.

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55세 생일상을 받는 지상렬과 세 번째 불후의 명곡에 도전하는 박영규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영규는 의붓딸 조아나 양과 추억을 쌓고 싶었다. 박영규는 “만약 불후의 명곡에서 수상을 하면 소감을 어떻게 할 거냐”라며 들뜬 목소리로 딸에게 소감을 물었지만, 딸은 “아무리 봐도 설레발 같다. 그리고 목 아끼신다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들뜬 아버지를 차분하게 달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박영규는 “아들이랑은 이런 추억을 못 쌓았다. 정말 아버지로서의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안타까운 사정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저 마음을 다 알지 못하지 않냐. 저 마음의 짐이 정말 많을 거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은지원은 “정말 딸한테 과할 정도로 잘해주시지 않냐. 제 딸이 아닌데도 고맙다”라며 박영규의 딸 조아나 양을 향한 기특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지상렬은 55세 생일상을 받았다. 늘 형수가 생일상을 차려준다는 지상렬. 지상렬은 이번 생일 때 형수의 특명으로 장을 보러 나갔다.

시장에 나가자마자 지상렬은 상인들과 소소한 토크를 즐기며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은 “나이 먹고 이런 리포트하기 민망한데, 인천의 아들이 지상렬이냐, 박서진이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지상렬은 지나가다가 한 시민을 만났다. 그 시민이 무속인인 줄 몰랐던 지상렬. 무속인은 “내년에 결혼한다”라고 말해 지상렬을 기함하게 했으나, 이는 음력 기준이었다. 즉 2025년에 결혼한다는 것. 무속인은 “2025년 가을에 결혼한다”라고 말해 지상렬을 환하게 웃게 했고, 형수는 “올해 인연이 들어온다더라”라면서 지상렬을 꼭 결혼시키고 싶어 해 김용명까지 초대하는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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