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장가간다 ''8년 연애 끝 4월 결혼..NEW부남''[전문]
입력 : 2025.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장우혁 SNS
/사진=장우혁 SNS

배우 장우혁이 결혼한다.

장우혁이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에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되어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4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때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챙겨주고 때로는 톰과 제리같이 서로 잡아먹을 듯 지냈지만 앞으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로 연을 맺어보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가장으로서 개과처선하며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습니다"이라고 덧붙였다. 장우혁은 이와 함께 하얀 수트를 입은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장우혁 SNS
/사진=장우혁 SNS

그는 '잘못을 고치고 아내의 처분을 기다려라'라는 뜻의 '개과처선'과 '아내 밑에 있을 때 모든 것이 편하다'라는 뜻의 '처하태평'이란 신조어를 쓰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장우혁은 2015년 드라마 '스파이'로 데뷔, 이후 '프린스의 왕자', '명불허전', '샤워하는 남자', '오늘의 술' 등에 출연했다.

장우혁은 '사주의 왕' 이후로 배우생활을 마쳤다. 그는 "배우로서의 마지막 작품인 '사주왕'이 오픈됐다.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배우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작품이라 뜻 깊으면서도 울컥한다...열심히 찍은 작품이니 재밌게 봐주시고 앞으로의 여러분의 앞길을 응원하며 배우로서의 우혁은 이만 물러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장우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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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장우혁입니다! 아직까지 새하얀 입김과 날카로운 바람이 스치고 지나갈 정도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되어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4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챙겨주고 때로는 톰과 제리같이 서로 잡아먹을 듯 지냈지만 앞으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로 연을 맺어보려 합니다. 앞으로 가장으로서 개과처선 하며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쇼! #NEW부남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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