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진기주가 서강준을 학폭 가해자로 오해했다.
22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2회에서는 오수아(진기주 분)와 정해성(서강준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구관을 탐색하려던 정해성은 순찰을 돌던 오수아를 피해 도망쳤다. 오수아는 안 그래도 순찰을 돌다 괴한이 침입에 교감에게 된통 깨지고 난 후 날이 섰다. 그런데 교실에 이동민(신준항 분)의 부재와 함께 엉망진창인 교복의 이동민을 발견한 오수아는 오해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 자리에 정해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오수아는 “너 솔직히 말해라. 동민이 괴롭히냐”라고 말했고, 정해성은 “어우, 머리 아파”라면서 “아까 상황 오해할 만하다. 그런데 정말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오수아는 “그럼 설명해라. 조퇴했다는 애가 왜 너랑 있고, 교복은 그렇게 됐을까? 너 술마실 때부터 알아봤다. 이게 누굴 속이려고”라면서 정해성의 얼굴 절반을 가리며 그 전날의 괴한을 떠올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