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子' 황성재, ''외동인 줄 알았는데 초3에 형 생겨'' 이부형에 애틋한 마음 ('다 컸는데')
입력 : 202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황성재가 과거 이부 형제를 몰랐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이부 형제인 임성민에게 애틋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황성재는 형 임성민을 소개하면서 "형과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2,3학년 때 였다. 그동안 외동인 줄 알고 컸는데 형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임성민은 "고모랑 할머니가 나를 키워주셨다. 성인이 된 후 성재와 지내게 됐다"라며 21살 때부터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해미는 아들 황성재, 임성민, 손자와 테라스 텐트 안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황성재는 "우리가 작년에 몇 번 만났나"라고 물었다. 임성민이 분가 후 명절, 기념일 마다 만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성민은 "예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김치찌개 먹으면서 토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해미는 "너희들이 있으니까 막 마시고 정신을 잃을 거다"라고 말했다. 임성민은 든든하게 "막 마시자. 나도 내일 회사 안 간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황성재는 "오늘 아침부터 컨테이너에서 짐을 다 챙겨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성민은 "안 싸우고 했나"라고 물었다. 황성재는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몇 번씩 싸웠지만 이를 숨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성재는 "형은 늘 중재자였다. 그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았다. 엄마 앞에선 엄마 편, 내 앞에서는 내 편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임성민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유튜브로 엄마랑 성재랑 싸우는 걸 많이 봤다. 나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박해미가 황성재가 건방지다고 말하자 임성민은 "아들은 다 건방지다"라며 "덕분에 호사를 누린다"라고 분위기를 맞추며 이야기했다. 

황성재는 "형은 완벽한 중재자다. 너무 좋은 말로 구슬려서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준다. 형이 있으면 나도 엄마도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박해미가 만든 어묵탕을 먹고 황성재는 "비리다"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하지만 임성민은 "진짜 맛있다"라고 말해 평화롭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하하는 "우리집 가족 식사때도 모시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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