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 잡힌 세이부, 롯데는 과연…손호영-레이예스-윤동희 클린업+데이비슨 선발투수 출격 [오!쎈 미야자키]
입력 : 202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타이난(대만),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8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롯데는 대만 프로야구팀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롯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주시하고 있다. 2025.02.18 /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일본 미야자키현 이치난시 난고스타디움에서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2차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대만 1차 캠프를 마친 롯데는 세이부를 맞아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손호영(3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나승엽(1루수) 전준우(지명타자) 박승욱(유격수) 정보근(포수) 순의 정예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에 앞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큰 변동이 없는 한 지금 라인업이 일단은 정예 라인업이다. 여기에 유강남 정도가 더해지는 정도다. 오늘 날씨가 쌀쌀해서 경기를 하다가 주전 선수들 교체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투수는 새 외국인투수 터커 데이비슨이다. 대만에서 청백전만 소화한 데이비슨은 이날 2이닝 정도 감각을 점검한 뒤 내려올 예정이다. 

세이부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5로 석패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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