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MBC '복면가왕'에서 무패행진 가왕 ‘꽃보다 향수’의 4연승 수성 여부가 공개된다.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손꼽히며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극찬한 보컬리스트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표현력에 판정단이 환호한다. 이어 이 복면 가수에게 조수미가 직접 극찬했던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정체를 놓고 추리 열기가 고조된다.
한편,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술꾼도시여자들'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가 꼽은 워너비 음색 요정이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달콤하게 녹아드는 사랑스러운 목소리에 남심이 흔들린다. 이어 정은지가 이 복면 가수의 목소리를 닮고자 했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공개되어 모두가 주목한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좌완투수 최초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직접 뽑은 보컬 계 No.1 선수가 공개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녹화장을 가득 메우는 무결점 가창력에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이에 유희관이 한 복면 가수를 향해 “제가 야구 감독이 되어 선수를 선발한다면 강력한 고음 한 방을 보여주신 이분을 4번 타자로 지명하고 싶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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