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이영자, 백허그 받고 뽀뽀까지 시도 ''입술 내밀었다'' ('오만추')[순간포착]
입력 : 202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황동주와 이영자의 백허그 커플 포즈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에서는 마지막 선택의 시간이 펼쳐졌다. 이에 방송 내내 화제를 모아온 코미디언 이영자(본명 이유미)와 배우 황동주의 러브라인 최종선택에 이목이 쏠렸다. 

마지막 선택에서도 이영자를 선택한 황동주. 그가 준비한 데이트는 1:1 남이섬 데이트였다. 일편단심 황동주의 선택이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그런 두 사람의 커플 미션은 바로 커플 사진. 심지어 제작진은 여자의 백허그에 마주보는 포즈를 요구했다. 그림으로 전해진 포즈에 두 사람은 일순간 당황했으나, 그러면서도 적극적으로 미션에 임했다. 

특히 황동주는 잔뜩 떨며 긴장했다. 이에 이영자가 "왜 이렇게 떠냐. 배까지 떠는 사람은 처음 봤다"라며 웃었을 정도. 웃음으로 긴장감을 털어낸 황동주는 막상 사진 촬영 순간이 되자 백허그한 이영자를 돌아보며 뽀뽀하듯 입술을 내밀었다. 

이에 이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주 씨가 입술을 이렇게 하는 거다. 귀엽더라"라며 입술을 내밀던 황동주를 따라하며 놀랐다. 황동주 또한 "여기도 땀 장난 아니게 난다"라며 호탕하게 박장대소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는 무인도에 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고 믿었던 연예계 싱글 동료들이 모여 시작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예능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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