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88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유일한 예능인인 황광희가 폭주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88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앞서 프로젝트를 앞두고 지드래곤은 “한 해를 돌아봤을 때, 대중의 관심과 화제의 중심이 된 인물들 만나고 싶다”며다양한 장르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피아니스트 이혁도 파리에서 만날 예정, 음악의 깊이가 더 생길 것 같다”며 “라이브 공연하면 메인 연주가가 있어야 도움될 것 같다”고 했다.
이 가운데 먼저 광희가 도착, 원조 GD바라기인 광희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이어 배우 정해인이 도착, 쑥스럽게 인사했다.특히 정해인은 “오늘 귀국했다 , 일본에서 행사가 있었다”며 이번 촬영을 위해 비행일정까지 변경했다고 했다. 도착 1시간 전 귀국했던 것.
마침 두 사람의 교집합 인맥인 임시완이 도착했다. 김수현의 소개로 정해인과 임시완도 출연하게 됐던 것. 이어 김수현도 도착했다. 김수현은 “저는 김수현, 직업은 우선 배우하고 있다”며 너스레로 인사했다.
유일하게 모두를 만난 바 있는 광희. 하지만 가장 어색해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과의 만남에 앞서 광희는 “긴장된다, 알았는데 사이 소원해진 사람 다시 보면 어색하다”며 민망해했다.
계속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친구 투표를 하기로 한 가운데 첫인상 투표에서 임시완이 0표를 받았다. 광희는 유일하게 친한 임시완에게 미안해하면서도“美친아”라며 현실 친구처럼 실수로 욕이 나왔다.
다행히 방송용(?) 욕인 수위. 멤버들도 “귀엽게 욕한다”고 하자 갑자기 광희는 정해인에게“너도 욕하고 싶으면 해라 너도 말 해라”고 했고 정해인은 “욕할게 뭐가 있냐”며 당황했다. 옆에 있던 김수현은 “해인이도 시원시원하다, 우리 다 친해지면 그러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