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배우 손예진의 금손 일상이 팬들에게 새삼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엄마 손예진의 근황이다.
지난 22일, 손예진이 직접 준비한 딸기와 블루베리 플레이팅을 선보였다. 손예진은 귀여운 이모티콘을 게시하며 직접 준비한 과일 사진을 공개한 것. 특히 수준급 베이킹 실력을 뽐낸 손예진. 딸기를 정성스럽게 잘라 블루베리와 함께 두며 남다른 플레이팅 감각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못하는게 뭐냐"며 놀라워하는 반응. 그도 그럴 것이 그의 남편이기도 한 현빈이 방송을 통해 아내 손예진을 향한 무한 존경심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앞서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는 현빈은 아내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던 것. 그 중 현빈이 손예진에게 전한 영상 편지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영상에서 그는 “영화 '하얼빈' 고사 전날 새벽에 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신호를 줬고 바로 새벽에 병원에 가고 고사를 지낸 다음 날 아기가 우리에게 나타나줬는데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자기가 해주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아내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내가 해외 촬영 하느라 없었던 공백을 온전히 혼자 채우느라 너무 힘들었을 텐데 묵묵히 끝까지 참고 견디고 이겨내 준 것에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남다른 사랑꾼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안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또 한 아이의 엄마로, 배우 생활 만큼이나 완벽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손예진. 연기 뿐만 아닌 인간 손예진의 실제 모습 또한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해 11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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