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원조 '술톤' 싹 사라진 이유..''최근 00 중'' ('굿데이')
입력 : 202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연예계 원조 술톤(?)으로 알려진 황정민이 최근 금주 중인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이 황정민을 만났다. 

이날 한 LP바에 도착한 지드래곤이 그려졌다.  오늘 만날 사람에 대해 “깨달음을 주는 분, 제가 좋아하는 서글서글한 동네 형”이라 소개, 배우 황정민이었다.

지드래곤은 “개인적으로 친분있다 콘서트에도 놀러오시는 분”이라며 서로 오랜 팬인 관계를 전했다.

현재 금주 중이라는 황정민은 “50세에 나에게 주는 선물로 술과 담배 중, 담배를 끊었다”며 “담배를 끊으니 술을 더 마시게 돼, 술을 많이 마시니까 기억력이 (안 좋다), 잔실수도 많이 하게 됐다”며 1년간 자신에게 금주 휴식을 갖게됐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전 엄두도 안 난다”며 깜짝, 황정민은 “우리 아내랑만 먹으려 한다”며 “(하필) 술을 안 마시는 아내, 그러다보니 금주가 됐다”고 했다.

다음 작품 선택을 묻자 황정민은 “슬그머니 숟가락 올리려한다, 지디형님 작품”이라며 너스레, 지드래곤은 “제가 숟가락 올리려 한다”며 웃음지었다.

이번 ‘굿데이’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정민은 “GD가 프로듀싱하고 좋은 일하면 무조건 오케이라고 했다”며 “다른 건 별 관심없었다”고 했다. 이에 지드레곤도 “그게 메인이다”고 했다. 황정민은 “시켜주면 땡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지드래곤은 “형이랑 얘기하는게 크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굿데이'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