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원하는 ‘감자’ 모습, 1이닝 무실점 홍민규 아기곰 미소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4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의 스프링캠프 3차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새 외국인투수이자 에이스 콜 어빈은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첫 실전을 마쳤다. 마운드는 어빈에 이어 신인 홍민규(1이닝 무실점)-최승용(2이닝 무실점)-김명신(1이닝 무실점)-박정수(1이닝 무실점)-박지호(1이닝 무실점)-최종인(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든든히 지켰다. 두산 홍민규가 등판을 마치고 경기를 지켜보며 미소짓고 있다. 2025.02.24 /jpnews@osen.co.kr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4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의 스프링캠프 3차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새 외국인투수 콜 어빈에 이어 등판한 루키 홍민규(별명 감자).

홍민규는 1이닝 5타자를 상대해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18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142km 직구(5개) 아래 슬라이더(6개), 체인지업(6개), 커브(1개) 등을 곁들였다.

“나쁘지 않았다. 엄청 마음에 들진 않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한 홍민규. 호주 1차 스프링캠프 투수조 MVP의 기세를 이어나갔다. 

홍민규는 야탑고를 나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3라운드 26순위 지명된 우완투수다. 박준순(1라운드, 내야수)과 함께 신인으로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홍민규의 경기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2025.02.24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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