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황동주, 이제 그만 '현커' 해주세요...'오만추' 핑크빛 나비효과 [Oh!쎈 이슈]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의 '현커'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뜨겁다. 

최근 이영자와 황동주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에서 핑크빛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오만추'는 오랜 시간 연예계 동료로 알고 지낸 스타들이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 대한 매력을 알아가며 관계 변화를 보여주는 예능이다. 이 가운데 황동주와 이영자가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오만추' 속 이영자와 황동주 커플 케미의 시작은 황동주였다. 황동주가 데뷔 전부터 이영자를 보며 팬심을 키워올 정도로 오랜 팬이었던 것이다. 이에 황동주는 이영자의 본명 '이유미'를 부르며 "유미 누나" 한정 해바라기 같은 남자 팬의 모습으로 '오만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황동주의 이영자를 향한 팬심 고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8년 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에 대한 팬심을 밝힌 바 있다. '안녕하세요'는 이영자가 방송인 신동엽, 컬투와 함께 오랜 시간 MC로 활약한 프로그램인 바. 당시 '안녕하세요'에서 황동주는 이영자 만을 바라보는 '찐팬'의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영자는 놀라워 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에도 황동주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영자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오만추'에서는 1:1 데이트, 애프터 데이트까지 성사되며 이영자와 둘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상황. 이에 지고지순한 황동주의 모습에 '오만추' 팬들이 열광했다. 

이영자, 황동주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단순히 '오만추'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이영자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상황. '이영자TV'에서도 '오만추' 속 황동주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공개된 '이영자TV'에서는 이영자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제철을 맞은 봄나물로 비빔밥을 만들며 "봄 되니까 다이어트 해야 하지 않나. 최고의 다이어트는 사랑이다", "동주 씨는 지켜봐야지"라고 말해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열띤 반응에 이영자조차 "뭐만 하면 다 '오만추'냐. 왜 계속 '오만추'가 되냐"라며 어색해 했으나 그럴수록 팬들의 열기는 뜨거워졌다. 황동주 역시 '오만추'에서 이영자의 유튜브를 언급하며 여전히 그의 일상 콘텐츠까지 살펴볼 정도로 변함 없는 팬심을 고백한 바. '오만추' 이영자, 황동주의 핑크빛이 여느 연애 리얼리티 예능보다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및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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