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인기 미국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가 사망했다. 향년 39세.
AP통신, 데일리메일 등은 26일(현지시간) 경찰이 트라첸버그가 이날 오전 8시께 미국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신을 발견한 이는 어머니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트라첸버그가 최근 알코올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후 간 이식수술을 받았으며 그에 따른 합병증을 겪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고인은 몸이 좋지 않아 보이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공유한 후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트라첸버그의 대변인은 데일리메일에 "미셸 트라첸버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가족은 매우 슬퍼하며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한다. 현재로서 자세한 내용은 없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그녀의 사망에 대해 어떠한 음모도 의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시관 사무실에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역배우 출신인 트라첸버그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드라마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서 버피(사라 미셸 겔러)의 여동생 돈 서머스 역을 맡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2008-2012년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 '가십걸'에서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마녀' 조지나 스파크스 역을 마아 큰 인기를 모았다.
2023년 고인은 HBO Max의 '가십걸' 리부트의 두 번째(마지막) 시즌 두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영화 '유로트립'(2004), '아이스 프린세스'(2005), '17 어게인'(2009), '블랙 크리스마스'(2006)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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