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며 '레코드 브레이커' 면모를 빛냈다.

정국의 솔로 데뷔곡 'Seven'(세븐)은 유튜브 뮤직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Seven'은 이로써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최초의 K-팝 남성 솔로 아티스트 노래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유럽의 빌보드'라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정국을 '히스토리 메이커'(HISTORY MAKER JUNGKOOK), '레코드 브레이커'(RECORD BREAKER JUNGKOOK) 라고 극찬했다.

앞서 정국의 유튜브 토픽(Topic, 주제) 채널도 총 10억뷰를 달성했다. 이 또한 K-팝 솔로 가수 중 최초이자 유일의 신기록으로, 정국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정국의 유튜브 공식 토픽에 올라있는 'Seven' 익스플리시트 버전(Explicit Ver.) 오디오 영상은 조회수 1억을 넘겼다. 'Seven' 공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 9000만을 돌파했고 5억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에 1억, 9억, 10억, 1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역대급 신기록도 수립했다. 또 아시아 가수곡 최단 및 최초로 2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더불어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2020년대 노래 11위도 기록하며 비교 불가한 글로벌 메가 히트송임을 입증했다.

'Seven'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데뷔해 15주 동안 차트인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각각 84주, 83주째 진입 중이다.
정국은 5년 연속 전 세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한국, 미국, 일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자 아이돌 1위에도 올랐다.

이와 함께 정국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함께 전 세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개인 셀러브리티로 '톱3'에 들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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