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KBS 신관=한해선 기자]
2025년 KBS 봄 신상 예능이 온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KBS 한경천 예능센터장, 이황선 CP, 박덕선 CP, 박석형 CP, 박민정 CP가 참석했다.
과거 KBS 2TV에서 방영됐던 '홍김동전'은 시청률이 낮았지만, 프로그램이 종영한 후 최근 넷플릭스에서 '도라이버'란 타이틀로 같은 출연진이 출연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한경천 센터장은 "'홍김동전'은 1년 넘게 젊은 층을 타깃으로 방송했는데 OTT와 저희가 심의 자체가 달랐다. 'SNL' 등에서 보는 것과 TV로 보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다. '도라이버'를 보면 말의 규제가 다 풀렸다"라고 '도라이버'의 흥행 이유를 짚었다.
한 센터장은 "저희도 '도라이버'를 잘 보고 있지만 채널 규제 때문에 못 하는 것들이 있다. 자녀와 보다가 놀라거나 하는 것은 론칭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연출자인 박민정 CP는 "'도라이버'가 넷플릭스 톱10 안에 드는 것을 보고 저희도 응원하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도라이버'의 출연진이 겹치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 김숙은 원년 멤버였고 홍진경은 출연할 때마다 '나를 불러달라'고 했다. 전혀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이어서 다른 관전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KBS는 올해 13년 만에 돌아온 국민 MC 강호동과 함께 자녀와 하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 '공부와 놀부', 2018년부터 7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영표와 이찬원이 만나 축구 레전드들의 포복절도 풋살 도전기를 보여주는 '뽈룬티어', 배우 이민정이 호스트가 돼 가슴 따뜻한 '깡촌 관찰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도 방송되며, 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더 시즌즈'는 최초로 가수 출신이 아닌 배우 박보검을 MC로 등용하며 '박보검의 칸타빌레'라는 제목으로 음악 토크쇼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3월 16일부터 황금 시간대인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으로 편성시간을 바꾼다. 또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편성 요일을 바꿔 3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공부와 놀부'는 3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5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3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KBS 신관=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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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주우재, 우영, 김숙, 조세호, 홍진경 /사진=김창현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KBS 한경천 예능센터장, 이황선 CP, 박덕선 CP, 박석형 CP, 박민정 CP가 참석했다.
과거 KBS 2TV에서 방영됐던 '홍김동전'은 시청률이 낮았지만, 프로그램이 종영한 후 최근 넷플릭스에서 '도라이버'란 타이틀로 같은 출연진이 출연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한경천 센터장은 "'홍김동전'은 1년 넘게 젊은 층을 타깃으로 방송했는데 OTT와 저희가 심의 자체가 달랐다. 'SNL' 등에서 보는 것과 TV로 보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다. '도라이버'를 보면 말의 규제가 다 풀렸다"라고 '도라이버'의 흥행 이유를 짚었다.
한 센터장은 "저희도 '도라이버'를 잘 보고 있지만 채널 규제 때문에 못 하는 것들이 있다. 자녀와 보다가 놀라거나 하는 것은 론칭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연출자인 박민정 CP는 "'도라이버'가 넷플릭스 톱10 안에 드는 것을 보고 저희도 응원하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도라이버'의 출연진이 겹치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 김숙은 원년 멤버였고 홍진경은 출연할 때마다 '나를 불러달라'고 했다. 전혀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이어서 다른 관전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KBS는 올해 13년 만에 돌아온 국민 MC 강호동과 함께 자녀와 하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 '공부와 놀부', 2018년부터 7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영표와 이찬원이 만나 축구 레전드들의 포복절도 풋살 도전기를 보여주는 '뽈룬티어', 배우 이민정이 호스트가 돼 가슴 따뜻한 '깡촌 관찰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도 방송되며, 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더 시즌즈'는 최초로 가수 출신이 아닌 배우 박보검을 MC로 등용하며 '박보검의 칸타빌레'라는 제목으로 음악 토크쇼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3월 16일부터 황금 시간대인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으로 편성시간을 바꾼다. 또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편성 요일을 바꿔 3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공부와 놀부'는 3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5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3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KBS 신관=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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