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귀궁'으로 사극 데뷔에 나선다.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본은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쓴 윤수정 작가가 맡았다.
여기에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등 신선한 연기파 조합이 완성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육성재가 여리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할로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윤갑은 다정한 성정과 빼어난 용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비상한 머리로 왕의 총애를 받는 유능한 검서관이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어릴 적 인연인 여리의 철천지원수, 이무기 강철이에게 빙의 되면서 송두리째 뒤바뀐 인생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 가운데 오늘(7일) '귀궁' 제작진은 육성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이무기 빙의 전 '첫사랑 꽃 도령' 윤갑으로 분한 모습이었다.
스틸 속 육성재는 그림 같은 꽃 미모로 매혹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도심 일대 여심을 사로잡은 도령답게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첫 사극임에도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육성재의 한복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앞서 보여준 소프트한 매력과는 달리 명민하고 날카로운 검서관의 면모가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흐트러짐 없는 반듯한 모습에서 검서관의 정제되고 정석적인 성격이 드러나는 것. 과연 김지연의 아릿한 첫사랑인 윤갑 도령으로 분한 육성재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귀궁' 제작진은 "육성재가 '귀궁'으로 첫 사극을 선보인다. 육성재는 첫 사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극중 윤갑 도령의 다정하고 똑똑한 팔방미인 첫사랑의 면모부터 이무기 강철이의 신적 오만함과 능청스러움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육성재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빛을 발한 1인 2역 캐릭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육성재는 "정말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드라마다. 절제되고, 정석적인 윤갑의 역할에서 강철이가 들어감으로써 반전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육성재 표 1인 2역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K-판타지 사극 '귀궁'은 '보물섬'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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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사진=SBS '귀궁' |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본은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쓴 윤수정 작가가 맡았다.
여기에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등 신선한 연기파 조합이 완성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육성재가 여리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할로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윤갑은 다정한 성정과 빼어난 용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비상한 머리로 왕의 총애를 받는 유능한 검서관이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어릴 적 인연인 여리의 철천지원수, 이무기 강철이에게 빙의 되면서 송두리째 뒤바뀐 인생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 가운데 오늘(7일) '귀궁' 제작진은 육성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이무기 빙의 전 '첫사랑 꽃 도령' 윤갑으로 분한 모습이었다.
스틸 속 육성재는 그림 같은 꽃 미모로 매혹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도심 일대 여심을 사로잡은 도령답게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첫 사극임에도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육성재의 한복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앞서 보여준 소프트한 매력과는 달리 명민하고 날카로운 검서관의 면모가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흐트러짐 없는 반듯한 모습에서 검서관의 정제되고 정석적인 성격이 드러나는 것. 과연 김지연의 아릿한 첫사랑인 윤갑 도령으로 분한 육성재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귀궁' 제작진은 "육성재가 '귀궁'으로 첫 사극을 선보인다. 육성재는 첫 사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극중 윤갑 도령의 다정하고 똑똑한 팔방미인 첫사랑의 면모부터 이무기 강철이의 신적 오만함과 능청스러움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육성재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빛을 발한 1인 2역 캐릭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육성재는 "정말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드라마다. 절제되고, 정석적인 윤갑의 역할에서 강철이가 들어감으로써 반전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육성재 표 1인 2역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K-판타지 사극 '귀궁'은 '보물섬'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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