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폭싹 속았수다 / 사진=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이틀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6위를 차지했다.

11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305포인트를 얻어 시리즈 부문 전 세계 6위를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은 물론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2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아이유와 박보검은 푸릇한 청춘 시절의 '애순'과 '관식'으로 분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를 완성해 호평받고 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삶의 다양한 여정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그 속의 특별함과 감동을 풀어낸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란 것 빼고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애순'과 '관식'. 그들의 순수했던 10대 시절부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파란만장한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모험 같은 일생을 떠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히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넘어, 성별,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자리 잡아 재미와 유쾌함은 물론, 감동과 긴 여운까지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총 4주에 걸쳐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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