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붐 결혼식 민폐 하객 지목당해 ''신부보다 더 튀어''[유튜붐]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박나래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박나래가 민폐 하객 일화를 해명했다.

10일 붐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붐은 박나래를 향해 "아직도 아내가 얘기하는 게 있다. 아내가 (박나래한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붐의 결혼식 언급에 박나래는 "나는 행복했다. 그런데 그게 두 분에게도 맞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붐은 "내 결혼식 때 박나래가 입은 치마가 위로 올라가 있었다. 신부보다 더 튀었다. 리본이 엄청 컸다. 그래서 '우와, 저 정도로 꾸미고 왔네'라고 생각했다"며 박나래의 하객룩을 설명했다.

/사진=붐 유튜브 채널
/사진=붐 유튜브 채널
결국 박나래 역시 "왕 리본"이라면서 머리에 리본을 착용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아내가 신부 입장하며 걸어가는데 박나래밖에 안 보였다더라. 그때 박나래가 기립 박수도 쳐주고 축하를 해줬다"고 떠올렸다.

박나래는 "그 전날 약간의 음주로 인해 늦게 일어났다. 샤이니 키가 '어디냐, 빨리 와라'고 전화가 왔다. 집에서 손에 닿는 옷을 입었는데, 우리집이 암막 커튼이 있어서 어두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붐은 "급하게 입고 나온 옷이냐"면서 "난 또 '준비해서 입고 왔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붐은 2022년 7세 연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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