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한국무용가인 소개팅녀를 만났다.
10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그려졌다.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팅녀를 만난 천정명. 이름은 김제이였다. 소개팅녀는 “이런 공개적인 소개팅이라니”라며 깜짝 “공개적으로 해본적 없지만 소개팅 경험은 5번 있다”고 했다. 이에 천정명은 “많이 해보셨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5번이면 10번 넘게 하신거 아니냐, 줄이신거 같다”고 했고 소개팅녀는 “정확하다. 들켰다”며 농담도 당차게 받아줬다. 그러면서 소개팅녀는 천정명에 대해 “외모가 제 스타일, 많이 기대도 되고 잘 되면 좋겠다 느꼈다”고 했다.
이어 소개팅녀는 직업에 대해 소개했다. 24년째 한국무용하고 있다는 것. 소개팅녀는 ‘한국무용가’라고 했다. 무용가인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아 국가 무형유산 승무 전수자였다.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었다.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천정명이 수상도 물었는지 묻자 소개팅녀는 “좀 했다 대학때 세계 무용 콩쿠르에서 2위, 졸업하고 나서 유명 콩쿠르에서 1위”라며“젊은 콩쿠르 춤꾼에서 대상받았다”고 했고 천정명은 “인재다 멋지다 축하한다”고 했다. 가장 큰 무용가 커리어를 묻자 소개팅녀는 “문화재가 되는게 제일 크다 인간문화재가 목표, 전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 전했다.
특히 천정명은 “저가 일에 몰두 하는 모습 정말 멋졌다”며 “이상형에 가깝다, 뚜렷한 이상형 없지만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본인에 대해 꾸밀 줄 아는 뛰어난 사람들 좋아한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