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0억'' 신혼집에 골프장+사우나까지? 김종민x김준호 '씁쓸' (ft.혼인신고) ('미우새') [종합]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김종민, 김준호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 가운데, 혼인신고에 대해서도 깜짝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미우새’ 새신랑 듀오로 김준호, 김종민이 출연했다

실제 김준호는 7월 13일에 결혼, 김종민은 4월 20일에 결혼 예정이다.코 앞으로 결혼이 다가온 두 사람 근황. 하지만 김종민은 “코앞으로 닥친 결혼, 아직 신혼집을 못 구했다”고 했고 김준호도 “나도 신혼집 구하는 중”이라면서 “너 집보는거 보면서 나도 좀 (신혼집) 봐야겠다”고 했다.

먼저 홍은동으로 향한 김종민. 북한산 아래 홍은동이 위치했다. 이어 언덕길 끝 3층짜리 단독주택집을 발견한 두 사람. 김종민은 고즈넉한 마당까지 갖춘 단독주택을 보며 감탄, 급기야 수영장까지 갖춰져있었다. 프라이빗 풀장이 24시간 온수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신혼느낌이 물씬 나는 카바나까지 설치되어 있어 모두를 설치게 했다.

계속해서 마당과 옥상 테라스가 있는 집을 구경했다. 집을 매매하면 명의는 누구걸로 할 것인지 묻자 김종민은 고민없이“공동명의할 것, 결혼하면 같이 사는 것이기 때문”이라 했다. 김준호도 묻자 “지민이가 공동명의로 해주겠지?”라고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다. 가장 궁금한 가격을 물었다. 매매가로 17억인 집이었다.  입지가 좋기 때문 김준호는 “마음에 든다 주인 만나봐야겠다”고 했고.김종민은 “내가 여기 오자고 했다”며 황당, 김준호는 “여개 내 집이다 먼저 마음에 들었다”며 신혼집 쟁탈전을 보였다.

계속해서 경기도 용인으로 이동했다. 김종민은 “이 집은 내가 산다기보다 살고싶은 로망의 집”이라며 ‘더 글로리’의 전재준이 살던 곳, 이 동네에서 드라마 찍었다 럭셔리 하우스 거대한 초호화 저택이 있는 곳. 집값이 무려 40억원 됐다.

이어 럭셔리 하우스를 만끽했다. 심지어 수천만원 소파부터 피아노, 비싼 냉장고까지 옵션으로 있던 집이었다. 무려 냉장고는 7개나 됐음에도 옵션이라고 했다. 김준호는 “혹시라도 이 집사면 종국이가 혼수로 사준 냉장고 나 줘라”고 했고 김종민은 “내가 이 집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게다가 집안에 엘리베이터도 있는 집. 알고보니 4층집이었다. 또 옵션으로 편백나무탕까지 화룡정점을 찍었다.하지만 현실감 없는 40억이란 가격에 “가자”며 자리를 이동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단독주택이었다. 게다가 호텔급 컨디션의 사우나까지 집에 있었고 모두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이어 골프를 좋아하는 김준호는 실내 스크린 골프장이 거실에 있는 구조에 깜짝, “남자들의 꿈, 로망의 집”이라 했다. 이어 냉장고에 오븐 등 옵션이었다..

혼인신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바로 할지 나중에 혼인신고할지 물었다. 두 사람은 바로 혼인신고할 것이라며 대답, 김준호는 “간 볼게 어디있나, 난 더이상 갈데가 없다”고 했고 김종민도 “내가 어떻게 (반쪽) 찾았는데”라며 “마지막 사랑, 바로 혼인신고할 것”이라 했다. 서장훈도 “저 두 사람에게 선택권 없다 헛소리하면 결혼 못한다”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여기 집 사야겠다”고 했으나, 금액이 매매가 29억이란 말에 충격, 결국 두 사람은 그림의 떡이 된 신혼집에서 쓸쓸하게 퇴장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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