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엄청 예쁜 여자와..전여친 유혜원은 악플러와 설전 “피해자인 척? 그런 적 없다”[Oh!쎈 이슈]
입력 : 2025.03.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엄청 예쁜’ 여자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전 여자친구인 인플루언서 유혜원은 악플러와 설전을 벌였다. 

유혜원은 지난 8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악플러가 “피해자인 척 그만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유혜원은 “저 피해자인 척 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했다. 

유혜원은 승리가 입대할 때 동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열애설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유혜원은 승리의 옥바라지를 하고 6년 열애 끝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원은 현재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고 있다. 첫 등장부터 비주얼과 인형 같은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유혜원은 집안의 가장이자 K-장녀로서 쉼 없이 일해야 했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커플팰리스2’를 통해 결혼 상대를 찾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게 꿈”이라고 밝힌 유혜원은 승리, 허웅 등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제가 그런 게 있어서 여기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난감한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그게 너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니까”라면서도 꼬리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큰 인기에 유혜원은 당분간 방송, 광고를 정중히 거절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혜원에게 다양한 브래드 관고와 방송 출연 제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당분간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향후 활동을 고민하기 위해 정중히 거절했다.

최근 방송에서 유혜원은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에게 호감 투표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혜원은 “제가 사연이 좀 있기에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싶어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고, 황재근도 유혜원에 대한 오해를 풀면서 마음을 열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빅뱅 출신 승리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승리는 송파구에 위치한 한 뼈다귀해장국집에서 한 여성과 밥을 먹었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승리가 도둑처럼 (뼈해장국을) 먹고 있었다. 엄청 예쁜 여자와”라며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거 아는데 모르는 척 했다. 그런데 아줌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거 주고 큰 소리로 ‘사인해달라’고 했다.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나는 신사동 뼈해장국집에서 승리를 봤다. 커튼 쳐진 방으로 들어갔고, 아주머니가 은밀하게 주문 받고 나오던데 거기도 사람 많은데 모두 모른 척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만 ‘승리 한국에 있네?’라고 했다”고 전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고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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