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악마의 협상가'로 불리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대성통곡할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토트넘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이 히샬리송의 매각을 위해 5,500만 파운드(약 1,033억 원) 수준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토트넘 측이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토트넘 전 스카우트로 일하며 구단 내부 소식에 정통한 브라이언 킹은 "히샬리송이 이적을 택하고 구단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걸 보면 매우 기쁠 것이다"라며 "나는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위해 얻을 수 있는 돈이라면 얼마가 되었든 환영할 것이라고 본다. 그들은 많은 돈을 투자해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에게서 돈을 잃을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보다 더 높은 가격에 매각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그 이상의 돈을 지불할 구단은 없을 것이라 확신했다.

덧붙여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실을 각오하고 히샬리송을 내보냈어야 한다. 그것은 좋지 못한 판단이었다. 여름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구단이 이제는 흥미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히샬리송은 2022/23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 사령탑으로 있던 안토니오 콘테는 그를 손흥민, 해리 케인을 도울 적임자로 낙점했다.

실제로 당시 히샬리송은 1, 2선을 오가며 수준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다. 걸출한 공격수가 즐비한 브라질 대표팀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역할을 도맡기도 했다.
이에 토트넘이 마지막 퍼즐을 찾았단 주장이 잇따랐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모두의 기대를 깨는 저조한 퍼포먼스로 일관하고 있다. 데뷔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듬해엔 28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으며 살아나는 듯했다.

문제는 올 시즌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9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는 데 그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이러한 부진은 히샬리송이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친정팀 에버턴이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토트넘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이 히샬리송의 매각을 위해 5,500만 파운드(약 1,033억 원) 수준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토트넘 측이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보다 더 높은 가격에 매각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그 이상의 돈을 지불할 구단은 없을 것이라 확신했다.

덧붙여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실을 각오하고 히샬리송을 내보냈어야 한다. 그것은 좋지 못한 판단이었다. 여름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구단이 이제는 흥미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히샬리송은 2022/23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 사령탑으로 있던 안토니오 콘테는 그를 손흥민, 해리 케인을 도울 적임자로 낙점했다.

실제로 당시 히샬리송은 1, 2선을 오가며 수준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다. 걸출한 공격수가 즐비한 브라질 대표팀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역할을 도맡기도 했다.
이에 토트넘이 마지막 퍼즐을 찾았단 주장이 잇따랐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모두의 기대를 깨는 저조한 퍼포먼스로 일관하고 있다. 데뷔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듬해엔 28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으며 살아나는 듯했다.

문제는 올 시즌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9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는 데 그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이러한 부진은 히샬리송이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친정팀 에버턴이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