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불안 속에 핀 희망…강렬 존재감 각인
입력 : 2025.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불안함 속에서도 희망을 피어낸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Not Out(낫 아웃)'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 ''Not Out' Festival - Headliner (Not Out Ver.)'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둑한 폐건물에서 희망의 빛무리를 받고 있는 드래곤포니의 모습이 담겼다. 폐허 속 그들만의 페스티벌을 펼치는 네 멤버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드래곤포니는 컴백 전 공개된 세 가지 콘셉트 포토를 통해 페스티벌 무대 위 헤드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줬다. 헤드라이너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On Stage Ver., 무대 뒤 자유로운 록 밴드의 매력을 담아낸 Backstage Ver.에 이어 Not Out Ver.을 순차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Not Out'은 드래곤포니가 데뷔 EP 'POP UP(팝업)'에 이어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앨범이다. 멤버 각자의 자전적 서사가 담겼으며, 불안한 청춘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녹아 있다. 드래곤포니는 'Not Out'을 통해 불완전함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그 속에서 빛나는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컴백하는 드래곤포니는 오는 5월 3~4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오늘(11일) 오후 6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