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절친' 세븐, 故휘성에 '전할 수 없는 이야기'..''부디 행복하길'' [스타이슈]
입력 : 2025.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세븐 SNS
/사진=세븐 SNS

가수 세븐이 고(故) 휘성을 향해 두 번째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세븐은 11일 오후 개인 SNS에 휘성의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노래와 함께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길. rest in peace"라고 밝혔다.

앞서 세븐은 휘성의 '안되나요' 노래에 "명복을 빕니다"라며 휘성을 애도한 바 있다.

세븐과 휘성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 연예인으로 유명했다. 특히 두 사람은 2003년 라이브 앨범 '컬러 오브 더 소울 트레인(Color Of The Soul Train)' 발매를 시작으로 이듬해 디지털 싱글 '쉬즈 마인(She's Mine)'을 통해 듀엣 활동도 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 분석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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