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선을 넘는 클래스’ 전현무와 유병재가 ‘자유 부인’ 엄마들의 미친 텐션에 영혼이 탈탈 털린다.
3월 1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기획 정윤정/연출 한승훈 변다희/작가 김수지)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가 ‘자유 부인 DAY’를 맞은 엄마들에게 출장 역사 강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마보다 더 파격적인 실제 역사 ‘숙종과 여인들’의 러브스토리가 엄마들의 과몰입을 이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현무와 유병재는 ‘자유 부인’ 엄마들의 미친 텐션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영혼이 탈탈 털린 두 사람의 표정이 엄마들의 각종 리액션으로 난리 난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엄마들은 도파민 터지는 역사 속 러브스토리에 “어머머머 어떡해” “세상에!” “둘이 정을 통했대?”라고 술렁이면서 과몰입한 반응을 쏟아낸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역대 학생들 중 가장 열광적인 반응에 놀라워한다. 또 설민석의 강의를 귀 기울여 듣는 엄마들의 단합된 모습에 전현무와 유병재는 소외감을 느끼며 “나 여기 못 있겠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조선을 들썩이게 했던 고전 소설 ‘사씨남정기’ 속 불륜남 연기를 선보인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전현무는 ‘눈 찡긋’ 유혹의 열연을 펼치는데, 한 엄마가 단단히 스토리를 오해하는 결과를 낳아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자유 부인’ 엄마들의 텐션에 압도된 전현무와 유병재의 모습은 3월 12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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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