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시트콤 성덕 될 뻔 했는데… ''시트콤 섭외 거절, 연기 능력 0'' ('나래식')
입력 : 2025.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코드쿤스트가 시트콤 섭외를 받았다고 말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음악프로듀셔 코드쿤스트가 시트콤에 섭외 됐지만 거절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우리 집에 초대했는데 그때 진짜 안 먹을 때였다. 내가 기세로 가려고 딸기에 캐비어를 준비했는데 딱 보더니 위에 있는 캐비어를 다 치우더라. 기싸움인가 싶었다. 도전으로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그때 캐비어를 처음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코드쿤스트는 "내 귀가 허락하는 데시벨이 있다. 내 귀의 룰을 깨는 사람이었다"라며 "누나는 어떤 면에서 보면 소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래식'을 볼 때도 자꾸 뭔가를 하려고 하더라. 누나는 앞에 있는 사람을 재밌게 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코드쿤스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힙합계의 오은영 선생님"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우리 말도 안되는 데이트 했을 때"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때 좋았다. 왜 말도 안되나"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나래는 "처음에 예능을 하게 된 계기가 뭔가"라고 물었다. 코드쿤스트는 "돈 벌자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방송에 나가고 나서 멘트나 말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사람들 보는 게 재밌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방송을 하면서 만난 특이한 사람으로 기안84를 뽑았다. 코드쿤스트는 "삶은 그 형이 힙합이다. 독보적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내가 안 해봤던 것들을 방송을 통해 하니까 재밌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코드쿤스트는 "시트콤 섭외가 왔는데 안 해봤던 거니까 해보고 싶었다. 근데 거울을 보면서 하니까 연기 능력이 0에 가깝다는 걸 느꼈다. 이건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나래식']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