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닮아''..유혜원, '日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 비주얼에 감탄[커팰2][★밤TView]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쳐
/사진='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쳐
'커플팰리스2'에서 뷰티 모델 유혜원이 황재근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12일 방송된 tvN '커플팰리스2'에서는 싱글존에서 '결.만.추(결혼을 위한 만남 추구)' 데이트가 진행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 대기업 회사원인 남자 3번, 황재근은 줄곧 호감을 표해온 뷰티 모델 여자 19번, 유혜원 외에도 VIP 전담 은행원, 여자 23번 서진주과도 결만추 데이트를 가졌다.

두 사람은 MBTI 'E'(외향적) 성향으로 서로 같은 결이라 느끼며 편안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황재근은 "안정적인 느낌이다. 정말 단추를 하나하나 딱딱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라며 서진주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다음 날, 1대1 조식 데이트에서 황재근은 유혜원 대신 서진주를 택하기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혜원은 "뭐지, 그 찜찜함은?"라며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더라. 약간 깍두기가 된 느낌 이어가지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유혜원과의 대화에서 황재근은 "혜원 님은 혼자 먹어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라며 "(진주 님과 얘기하는 중에도 혜원 님이)빛나니까 앞을 못 보겠더라"라며 자꾸 유혜원에게 눈길이 갔다며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

이에 유혜원은 "당연히 저도 사람이니까 '오늘은 왜 나랑 안 먹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데 그냥 '나한테 마음이 거기까지인가?'하고 밥을 먹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황재근은 지난 밤 서진주와도 결만추 데이트했음을 이실직고했다. 그러면서 "진주 님은 따지면 성격이 저랑 비슷한 것 같다. 사람들이랑 시끌벅적한 거 좋아하고. 혜원 님은 저한테 늘 자극을 주는 사람 같다"라고 평했다.

이를 들은 유혜원은 대화 주제를 벗어나 급 안경 쓴 황재근의 모습이 배우 임시완과 닮았다며 그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혜원은 "제가 거기다 대고 '저 자극적인 사람 아니고, 저를 다시 한 번 봐주세요' 이렇게 말하기도 좀 그러니까 그냥 (말을 돌렸다)"라며 주제를 전환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원래 저였으면 한 마디도 안 하고 갔었을 것. 그런데 그러면 나중에 아쉬울 수 있으니까.."라며 조심스럽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황재근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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