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광수 “연봉 5억 개업 의사? 자랑스럽지 않아” 발언→모두 황당 (‘나솔’)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5기 광수가 직업을 공개한 가운데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에는 자기소개 타임이 그려진 가운데 광수의 직업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나선 영수는 첫 번째 직업은 성악가라며 “한예종 나왔고 유학은 이태리 다녀왔다. 극장 합창단 정단원에 취직됐는데 코로나 시기여서 다시 들어왔다. 졸업은 안 됐고 지금 한예종 대학원 석사 재학 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직업은 우연히 시작했지만 본업이 된 H사 보험회사 본부장으로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취미였던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하면서 보험 관련된 공부를 시작하다 보험회사에서 일하게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영수는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쉬고 싶으면 쉰다. 내년 목표는 월급 1억하려고 한다.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1988년생 영호였다. 그는 개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로 “저는 집도 마련돼 있고, 약국도 운영하고 있는 상태라 결혼 준비는 어느정도 돼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90년생인 영식은 5년차 은행원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업무 관련된 자격증만 8개를 땄다. 제 장단점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그 자신감으로 가진 것들을 삶을 채워나가는 방식의 삶의 태도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직 프로 축구 선수였던 영철 역시 90년생으로 현재 중학교 엘리트 운동부 지도자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광수였다. 88년생으로 강원도 인제에 거주 중인 그는 “하는 일은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모든 일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돈 버는 일보다는 제가 의미있게 했던 일들을 설명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원래 꿈은 물리학자였고 그걸 게속 시도했어쓴데 집중해서 하기 어려워서 중단하고, 인공지능 개발해서 특허를 냈던 게 있다. 다만 상용화를 못해서 특허만 보유 중이다. 법학 석사를 했고, 지금은 그림 그리고 사진 찍고 글쓰기 예술을 더 가치있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개를 마쳐 솔로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결국 영수는 “구체적인 직업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광수는 “원래 별로 자랑스러워하지 않아서 말을 잘 안하는 편인데 꼭 굳이 물으신다면 직업은 개업 의사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사진인터뷰 당시 광수는 “하루에 평균 100명 이상의 환자를 보고 있다”라며 자신이 유일한 의사로 자리를 벗어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봉이 5억이 훌쩍 넘는다고 공개했고, 이를 본 송해나는 “이게 왜 안 자랑스러워”라고 황당해했다.

마지막으로 김우빈 닮은꼴로 소개한 상철은 90년생으로 서울 중구에 살고 있으며 ’S 반도체’ 회사에 재직 중이며 판매 전략팀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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