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제는 정말 리버풀을 떠나는 걸까?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32)가 직접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라며 충격적인 소식 전했다. 덧붙여 “예상한 대로 바르셀로나와 살라가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이미 지난 2024년 양측 만남이 성사됐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에 실패했었다. 이번엔 다르다.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 유럽 최고 수준의 대우를 충족시켜줄 제안을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이적 소식에 불을 지폈다.

살라와 리버풀과의 남은 계약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재계약 소식은 좀처럼 들려오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12일 안필드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 충격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살라의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1억 6,000만 파운드(약 3,000억 원)라는 거금을 제시하며 이적설이 불거졌다. 여기 더해 최근 알 힐랄까지 참전해 연봉 4,200만 파운드(약 788억 원)로 살라를 유혹하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 그 자체다. AS 로마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날개를 펼쳤다. 현재까지 리버풀에서 391경기 243골을 기록했으며 리버풀에 2019/20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18/19 UCL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겨줬다.

살라는 올 시즌 3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 27골 17도움을 올리며 최다 득점,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살라의 활약에 힙입은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 1위(21승 7무 1패·승점 70)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재계약 논의가 차일피일 미뤄지자 살라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하고 있다. 이적을 결심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진=팩트앤드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라며 충격적인 소식 전했다. 덧붙여 “예상한 대로 바르셀로나와 살라가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이미 지난 2024년 양측 만남이 성사됐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에 실패했었다. 이번엔 다르다.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 유럽 최고 수준의 대우를 충족시켜줄 제안을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이적 소식에 불을 지폈다.

살라와 리버풀과의 남은 계약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재계약 소식은 좀처럼 들려오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12일 안필드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 충격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살라의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1억 6,000만 파운드(약 3,000억 원)라는 거금을 제시하며 이적설이 불거졌다. 여기 더해 최근 알 힐랄까지 참전해 연봉 4,200만 파운드(약 788억 원)로 살라를 유혹하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 그 자체다. AS 로마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날개를 펼쳤다. 현재까지 리버풀에서 391경기 243골을 기록했으며 리버풀에 2019/20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18/19 UCL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겨줬다.

살라는 올 시즌 3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 27골 17도움을 올리며 최다 득점,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살라의 활약에 힙입은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 1위(21승 7무 1패·승점 70)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재계약 논의가 차일피일 미뤄지자 살라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하고 있다. 이적을 결심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진=팩트앤드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