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NS 친구' 아닌데 어떻게 해요..조세호, 김수현 '언팔'한 적 없다 [스타이슈]
입력 : 2025.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조세호(왼쪽)와 김수현 /사진=스타뉴스
조세호(왼쪽)와 김수현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조세호가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김수현의 SNS를 '언팔로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조세호는 애초부터 김수현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관계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언팔로우'는 '팔로우'를 했던 SNS 계정과 관계를 끊는 행위인데, 처음부터 조세호가 김수현의 SNS를 팔로우하지 않았다면 성립할 수 없는 주장이다. SNS를 서로 팔로우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관계를 쉽게 단정 짓는 건 지나친 억측인 셈이다. 조세호 측도 예상치 못한 논란에 당혹스러운 눈치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조세호가 김수현의 SNS를 팔로우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조세호와 김수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 함께 출연한 적 있다. 조세호는 '굿데이'에 등장한 1998년생 동갑내기 지드래곤, 정해인, 황광희, 이수혁 등과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관계이지만, 김수현, 임시완과는 아직 '팔로우'를 맺지 않은 상태로 나타났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김수현이 2015년 27세 때, 당시 15세였던 고(故) 김새론과 6년간 연애를 했다는 유족의 주장을 전해 파장을 낳았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가세연'은 당사와 김수현이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해 고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고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고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했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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