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박군·한영, '집값 반반' 불화설 속..서울 떠났다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한영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보려해"..시골에 땅사서 야외 브런치
커피 마시는 한영, 삽질하는 박군..알콩달콩 '폭소'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한영 개인계정
/사진=한영 개인계정

가수 한영과 남편 박군의 귀촌 일상이 공개됐다.

한영은 12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새참시간. 쩝쩝 소리가 제일 많이 들림"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영과 박군은 시골의 밭에 의자와 식탁을 놓고 앉아서 피자와 양념통닭으로 새참을 즐기고 있다. 최근 귀촌한 두 사람이 함께 휴식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작업하다가 쉬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사진=한영 개인계정
/사진=한영 개인계정

앞서 한영은 지난달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 보려고 일을 저질렀네요. 둘다 시골 좋아함. 너무 맨땅이라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재밌게 만들어가 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시골에 땅을 사고 귀촌했음을 알렸다.

/사진=한영 개인계정
/사진=한영 개인계정

이와 함께 귀촌, 귀농. 농촌체류형쉼터, 시골살이, 농막, 전원주택, 귀촌부부 등의 태그를 달아 귀촌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추운 바람이 부는 밭에 앉아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는 한영의 모습과 그 뒤에서 삽을 들고 삽질하는 박군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한영은 "시골에 땅 생기면 야외에서 커피마시고 브런치 해야지 했는데 이러다 얼어죽는 것 아니겠지"라며 체감 영하 10도의 날씨 속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한영 개인계정
/사진=한영 개인계정

또 이어서 홀로 앉아 커피를 마시는 한영의 뒤로 박군이 삽 대신 포크레인을 빌려와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022년 4월 결혼한 한영과 박군은 올해로 결혼 4년차를 맞았다. 두 사람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돌싱포맨'에 출연해 새 집을 공개한 가운데 "집을 살 때는 돈을 정확히 반반 했다"라고 공개했다. 박군은 "저는 전액을 다 빌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결혼 초기에는 박군이 생활비를 안줬으며 각자 침대를 쓴다고 공개해 불화설이 돌기도 했으나 함께 귀촌해서 보금자리를 꾸미는 등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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