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13일 슈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너무너무 기쁜 소식이예요. 어제 오후 1차 판매분이 모두 완판됐습니다. 지난 5일 출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라며 “마지막 제품을 포장하고 나니 텅 비어버린 창고가 새삼 눈에 들어오네요. 뭔가 큰 미션을 잘 끝낸 느낌입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에서 슈는 제품을 모두 판매하고 난 뒤 텅 빈 창고에 누워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다. 슈는 “무려 5만포, 1차로 준비했던 게 완판됐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완판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많은 분들이 믿고 구매해주신 덕분이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슈는 앞서 병풀을 이용한 제품에 참여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사업가로 변신한 슈는 혁신적 제품이라며 직접 농사를 짓기도 해 화제를 모았고, 출시한 제품을 완판시키며 사업가로서의 재능을 증명했다.
슈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제품이기에 사실 준비하면서 제품에 대한 자신도 있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두려움도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처벌 받았다. 또한 7억 원대의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지만 2020년 11월 합의로 마무리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