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흑백요리사’ 윤남노가 자신의 와인바 이용권을 양도하는 것에 분노했다. 

윤남노는 지난 12일 “양심껏 취소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중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식당 아인바 2인 양도를 하는 글을 캡처해 올렸다. 

윤남노 셰프가 운영하는 와인바 이용권을 판매하는 이는 양도비를 5만원을 추가해 총 11만원을 판매하려고 하고 있고, 식당 방문하면 예약금을 환불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윤남노는 “거꾸로 생각해 보시면 이거 제가 팔아서 수익내도 됩니다. 레스토랑 월 기준으로 보면 약 양도비만 2천만원 되겠네요”라며 “양심상 못하는 겁니다. 제발 뚜껑 열리게 하지 마십쇼”라고 한마디 했다. 

그러면서 “이쪽에 연락하셔서 (판매자) 성함 번호만 보내주시면 제 라면이랑 사바용 컵케이크로 갚겠습니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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