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부검 1차 소견 '사망 원인 미상'…정밀 검사 2주 소요 [공식입장]
입력 : 2025.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렸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패션 행사 ‘서울패션위크’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열린다.가수 휘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08 / soul1014@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가수 故휘성의 부검 1차 소견이 나왔다.

12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경찰이 발표한 게 맞다”며 휘성의 부검 1차 소견이 ‘사망 원인 미상’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휘성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휘성 측은 약물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가량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소속사에 따르면 장례 절차는 휘성의 어머님 건강이 염려돼 가족들만이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유가족들이 고심한 끝에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했던 많은 이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휘성은 2002년 1집 ‘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안되나요’, ‘일년이면’, ‘Insomnia’,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다시 만날 날’, ‘사랑은 맛있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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