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하길 잘했다…이븐, 차원이 다른 팬 사랑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보이 그룹 이븐(EVNNE)이 최근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HOT MESS'를 팬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차원이 다른 팬 사랑을 자랑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withmuu 위드뮤'에는 '회사에서 몰래 택배 받으러 나갔다가 들킨 썰 풀게 (ft. 엔브하길 잘했다♥)'라는 제목으로 '최애 익스프레스 EVNNE (이븐) 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엔 '최애'가 직접 앨범을 배달해 주는 '최애 익스프레스'의 두 번째 배달 요정에 발탁된 이븐(EVNNE)이 정성껏 포장한 'HOT MESS' 앨범을 '엔브(팬덤명)'들이 있는 곳까지 찾아가 직접 배달하고, 엔브 맞춤 팬 서비스를 선물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븐(EVNNE)은 '일일 작업반장'인 리더 케이타의 진두지휘로 엔브들에게 배달할 이번 앨범 'HOT MESS' 포장부터 박스 꾸미기까지 일사천리로 마치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했다. 앨범 'HOT MESS'에 얽힌 멤버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한시도 오디오가 비지 않는 이븐(EVNNE)의 장난기 넘치는 '비글미'는 웃음을 만발하게 했다.

멤버들은 앨범 배달의 주인공이 된 '럭키 엔브'들이 보낸 사연을 읽으며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엔브들이 럭키 엔브로 당첨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달 장소도 집 앞부터 공원, 회사 근처 등 각양각색이었다. 초인종 애교부터 보디가드 변신까지 이븐(EVNNE)의 척하면 척 찾아가는 팬 서비스에 세상을 전부 가진 듯 행복해하는 엔브들의 리얼한 반응과 그 모습을 직관하며 힘을 얻는 이븐(EVNNE)의 반응은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다양한 엔브들과 만난 멤버들은 배송을 완료하며 "엔브들에게 오히려 힘을 많이 받아 가는 느낌이었다", "감동적인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등 소감을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앨범 배달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확인한 이븐(EVNNE)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5 EVNNE CONCERT 'SET N GO''를 시작으로 11개 도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