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GD 치마 패션까지 따라했다 “지드래곤 딱 기다려”(‘런닝맨’)
입력 : 2025.03.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봄맞이 연령 고지 새 단장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2025년 버전의 연령 고지 영상을 촬영하는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이 돈을 쓰면 쓸수록 촬영 장소인 산 높이가 점점 올라가게 된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봄 느낌을 살리는 착장을 준비했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높은 착장 금액에 결국 북한산을 오를 위기에 처했다. 고지 하락을 위한 묘책으로 빈티지 샵을 찾은 멤버들은 서로의 착장을 코디해주며 웃음 폭발 패션쇼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유독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유재석의 ‘스칸트(Skant)’ 패션이어싸. 지난해 ‘팬츠리스 룩’으로 좌중을 압도했던 유재석은 양세찬으로부터 치마와 바지를 결합한 현란한 ‘젠더리스 룩’을 스타일링 받으며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지디야, 형이 곧 너 잡는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MZ막내’ 지예은으로부터 스타일링을 받게 된 김종국은 성난 근육질 몸매로 크롭티와 핫쇼츠로 구성된 ‘핫한 애슬레저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두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하나같이 강렬한 의상으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은 서로의 몰골을 살피며 “어디 단체 행사 뛰러 가는 거 같다”라고 푸념해 비주얼로 압도하는 큰 웃음을 예고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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