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의 극과 극 모멘트가 담긴 현실 자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극본 채우, 박광연)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빌런 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로 방송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에는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일 오나라(오나라 역)와 소유진(오유진 역)의 극과 극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니 오나라는 동생 오유진을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는가 하면 그의 직장까지 찾아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유진 역시 나라의 등장으로 당황스러워해 두 사람 사이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나라는 강렬한 레드 착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유진은 그런 언니의 모습에 두려움을 떤다. 자매간의 대치 상황이 극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고.
그런가 하면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나라, 유진 자매의 다정한 면모 또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치고받고 싸울 때도 있지만,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두 자매의 마음이 스틸만으로도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과연 오나라와 소유진이 선보일 현실 자매 호흡이 어떨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처럼 나라와 유진은 극과 극 모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빌런 자매로 분한 두 사람의 완벽한 시너지가 벌써부터 본 방송을 기다리게 만드는 가운데, 안방극장에 공감과 감동을 안겨줄 나라와 유진 자매가 어떤 스토리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튜디오 플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