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父' 이효정, 중고거래에 중독...'이혼' 위기까지 겪었다 ('가보자GO') [순간포착]
입력 : 202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가보자GO 시즌4’ 이효정의 와이프가 남편의 중고거래 중독을 언급했다.

16일 전파를 탄 MBN '가보자GO 시즌4'에 배우 이효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효정의 집으로 들어선, 홍현희와 안정환은 와이프의 미모에 배우가 아니냐며 감탄하기도. 이효정의 와이프는 “아니에요, 가정주부예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학과 CC였다고 밝히기도. 이효정은 “저는 경쟁자가 많았고, (와이프는) 선택지가 많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효정의 와이프는 남편의 중독적인 중고거래에 대해 “저 사람이 왜 저러나 싶었다. 저는 샀으면 좋겠고, 비싼 물건이라면 없어도 된다는 주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와이프는 “그게 너무 화가 나니까 애들한테 말했다. ‘엄마는 아빠랑 못 살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우리 큰 딸이 ‘엄마, 아빠가 하면 얼마나 하겠어. 엄마가 조금 참고 있어봐. 아빠는 그게 신세계인가봐’(라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와이프는 “그래서 ‘그래 한번 참아보자’ 했는데 그게 방송이 되고 모델이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수입으로 연결되니까”라며 공감했고, 와이프는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가보자GO 시즌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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