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시험관 시술 5번 시도, 아기집까지 생겼는데도 실패…희망고문'' ('동상이몽2')
입력 : 2025.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베이비복스 심은진이 시험관 시술을 5번 시도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게스트로 베이비복스의 김이지, 심은진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세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시험관 시술을 이야기했다. 레이디제인은 "2차 때 안됐을 땐 뭐가 잘 못 됐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현태 역시 공감하며 "나도 그때 멘탈이 나갔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레이디제인은 "과배란 주사를 맞으니까 10kg 찌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되면 모르겠는데 자꾸 안되니까"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심은진 역시 공감하며 시험관 시술에 "나도 지금 5,6kg이 찐 상태"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여보가 병원 갈 때마다 울었다. 내가 너무 사람들 눈치가 보였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그동안 임현태가 눈물 흘린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은진은 "우리 남편도 저랬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심은진은 "내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아이를 낳으면 쌍둥이를 낳고 싶다"라며 "작년 5월부터 시작했는데 5번 실패했다. 한 번 더 실패하면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었다. 2주 전에 착상됐고 아기 집까지 생겼는데 실패했다. 희망고문처럼 여기서 포기하면 안될 것 같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지혜는 두 딸을 둔 엄마답게 "81년생이면 아직 괜찮다 할 수 있다"라며 다독이고 응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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