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X권성준 '이태리갈비덮밥 최종 우승..맛피아 ''당연한 결과''[편스토랑][★밤TView]
입력 : 2025.04.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덮밥 메뉴 대결에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김재중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권성준, 남보라-박은영, 홍지윤-이연복이 짝을 이뤄 덮밥 메뉴를 두고 대결하는 '짝꿍 특집'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이날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권성준 셰프는 김재중을 향해 "저는 어릴 때부터 재중님을 좋아했다. 제 눈에는 그냥 완벽한 아이돌 그 자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MC붐은 "김재중을 요리에 비유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권성준은 "재중님은 떡볶이랑 비슷하다. 세 가지로 설명드리면 달콤함, 매콤함, 여자들이 좋아한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놔 출연진들을 감탄시키기도 했다.

이날 대결은 남보라-박은영이 팀을 이룬 '땡그리즈'의 동파닭덮밥, 홍지윤-이연복이 속한 '복덩이지윤'의 매콤오리잡채밥, 김재중-권성준이 함께한 '맛피아의 중심'의 이태리갈비덮밥이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덮밥대결이 펼쳐지자 김재중은 우승확률을 묻는 붐에게 "여기에 이연복 셰프님도 계시고 남보라씨도 요리를 워낙 잘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저희는 우승활률을 99%로 본다"고 익살스운 답변을 내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용히 듣고 있던 권성준은 "되게 겸손하시다. 저는 100%로 본다"고 한술 더 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은영은 "저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성적 좋은 사람이 없다"고 받아쳤고, 남보라 역시 "점수에 인성도 들어가느냐"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요리 대결이 시작되자 김재중은 재료손질을, 권성준은 요리를 담당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김재중은 "물어볼 게 별로 없다. 오래하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감탄했고, 권성준 역시 "눈빛만 봐도 완벽하다"라고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결국 30인의 시식 평가 결과 두 사람은 최종 승을 차지하고 황금 큐브를 부상으로 받았다.

평가단은 "동서양의 조화가 잘어우러진 메뉴라고 생각한다", "갈비소스와 깍두기 볶음밥의 궁합이 잘맞는다", "대박날 수도 있겠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권성준은 "일단 표를 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 요식업을 잘 이해하시는 분들이니까 믿고 있었다"며 끝까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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