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복면가왕'에서 '타르트'로 등장한 정치외교 전문가 김지윤이 '연예대상' 시상식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꽃보다 향수'와 가창력 대결을 펼치는 첫 번 째 무대가 꾸며졌다.
1라운드 첫 대결은 '타르트'와 '프레즐'이 김현철의 '왜 그래'를 함께 부르며 대결에 나섰다. 이날 '타르트'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프레즐'은 독특한 음색과 바이브레이션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판정 결과 85대 14로 '프레즐'이 '타르트'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복면을 벗어 던진 '타르트'의 정체는 정치외교 전문가 김지윤으로 밝혀졌다. 김지윤은 대한민국 최초로 버락 오마바 전 미국 대통령과 최초로 인터뷰를 해 화제를 모은 정치학 박사이자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로 유명하다.
김지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을 인터뷰할 때보다 훨씬 떨리고 밤잠을 못잤다. 오늘 0표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 악몽을 꿨다"며 "오늘 저한테 주신 14분은 인류애다. 감사하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김지윤은 이 직업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저희가 다닐 때만해도 과 100명 정원에 여학생이 10명이었다"며 "성비가 9대 1이면 가야죠"라고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과 중에서는 정외과다. 영문과는 여학생이 많아서 안 된다. 거기서는 경쟁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과 선택할 때도 정치적으로 선택했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김지윤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장기적으로는 나이를 먹어가니까 마음속으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올해 말에 '연예대상' 시상식에 한 번 가보고 싶다"고 깜짝 발언을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지윤은 의아해 하는 김성주에게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구경가고 싶다. 초대해 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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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꽃보다 향수'와 가창력 대결을 펼치는 첫 번 째 무대가 꾸며졌다.
1라운드 첫 대결은 '타르트'와 '프레즐'이 김현철의 '왜 그래'를 함께 부르며 대결에 나섰다. 이날 '타르트'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프레즐'은 독특한 음색과 바이브레이션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판정 결과 85대 14로 '프레즐'이 '타르트'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복면을 벗어 던진 '타르트'의 정체는 정치외교 전문가 김지윤으로 밝혀졌다. 김지윤은 대한민국 최초로 버락 오마바 전 미국 대통령과 최초로 인터뷰를 해 화제를 모은 정치학 박사이자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로 유명하다.
김지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을 인터뷰할 때보다 훨씬 떨리고 밤잠을 못잤다. 오늘 0표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 악몽을 꿨다"며 "오늘 저한테 주신 14분은 인류애다. 감사하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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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
이어 "문과 중에서는 정외과다. 영문과는 여학생이 많아서 안 된다. 거기서는 경쟁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과 선택할 때도 정치적으로 선택했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김지윤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장기적으로는 나이를 먹어가니까 마음속으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올해 말에 '연예대상' 시상식에 한 번 가보고 싶다"고 깜짝 발언을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지윤은 의아해 하는 김성주에게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구경가고 싶다. 초대해 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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